[내일의 바다낚시지수] 6월 29일 장마, 낚시지수에도 영향...전 해역 해무, 일부 강풍 / YTN

2019-06-28 7

[해양캐스터]
해황이 궂은날들이 이어지고 있죠. 또 하나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요, 일부 해안에 오후부터 강풍이 불어오겠습니다. 제주와 남해 먼바다에서 위험도가 높고요, 물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.

또, 주말까지 전 해역을 해무가 뒤덮겠고요,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서 점차 위로 번지겠습니다.
해역별 상황 보시죠.

황해는 전 포인트 ‘보통’의 해황으로 예상됩니다. 수온 약 20도로 적절하고요, 파고가 얕습니다. 하지만 바람은 강한 편이니까요, 유의하셔야 합니다.

남해안은 오후부터 강풍이 휘몰아칠 예정이라 위험도가 높은데요, 특히 거문도 부근이 영향을 많이 받겠습니다. 출조 계획하셨다면, 오전에 나가시죠.

동해안에선 큰 문제 없이 즐기실 수 있겠는데요, 울진후정의 수온이 17도로 입질이 가장 활발하겠고요, 파고는 울산에서 낮습니다.

제주 전 해상엔 강한 바람이 훼방을 놓겠습니다. 초속 14m는 바람을 향해 걷기가 힘들 정도인데요, 이보다 더 강하게 불 수 있고요, 파고도 예상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잔잔해지기를 기다리시죠.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.

[해양캐스터 정재경]

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-9822(문의), 홈페이지(www.khoa.go.kr/onbada)
제공=대한민국 NO.1낚시채널 FTV(송희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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